본문 바로가기

Daily Comment17

글감 글감이 없어 매일 글을 못쓴다는 것은 핑계다. 하루가 비슷하게 흘러간다고 느낄 뿐 조금씩 다른 나날들을 살고 있다. 인터넷 기사만 보더라도 할 수 있는 이야기가 많다. 또한 까페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관찰하여도 여러 글이 나올 수 있다. 직원의 태도, 손님의 옷차림, 배경음악 모두 훌륭한 소재이다. 글감이 없다는 것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충분히 다가가지 않았고 충분히 멀리서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동하지 않는 하루는 잊혀진다. 조그만 몸을 움직인다면 의미를 만들 수 있다. 현재의 관점과 위치에서 벗어나면 훨씬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다. 2019. 9. 8.
슬럼프가 아니다. 슬럼프가 아니다. 그냥 내가 모두 거하게 말아먹었다. 개인 역량 부족이기에 남을 탓할 수 없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했다. 의견이 맞질 않아서 실패한 게 아니다. 배려라는 이유로 커뮤니케이션을 중간에 멈춰버린 것이 가장 큰 잘못이다. 할 말은 하고 타협을 했어야 했다. 오픈마인드라는 것이 포기를 뜻하진 않았다. 지구력이 부족했다. 결과가 예상되었기에 지친 것이 사실이다. 최선을 다했기에, 그 상황에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하지만 조금은 더 지독하게 소통할 수 있었다. 팀원들이 게을러서 늦어진 게 아니다. 내가 코딩을 더 잘하지 못해서, 인력 부족으로 늦춰진 게 아니다. 프로젝트 타임라인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한 게 크다. 능력 있는 팀원들을 데리고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주지 못했다. 역량과 성향 그 두 .. 2019. 8. 29.
인생은 불공평하다 인생은 불공평하다. 남들에게 쉬운 것이 나에게 어려울 수 있다. 때로는 보편적으로 누리는 것들이 결핍될 수 있다. 채워보려고 노력해도 힘든 것이 현실이다. 꽤 많이 노력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간극을 메꾸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장점에 집중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선은 결핍에 대해 외면하는 연습부터 해야 한다. 내 노력으로 불가능한 문제라면 답은 이거 하나다. 시간이 지나면서 간절함이 아니라 담담함의 태도를 길러야 한다. 2019. 8. 29.
관성 나는 지금 관성으로 지내는가? 꿈을 꾸고 지내고 있는가? 어디를 가고 싶다는 생각은 있지만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는가? 2019. 8. 27.
마케팅이란? 마케팅이란 고객을 주어로 잡고 다양한 질문을 던지는 것. 우리 제품을 좋아해줄 고객인가? 우리 콘텐츠를 공유해 줄 고객인가? 우리 서비스를 오랫동안 이용해줄 고객인가? 2019. 8. 27.
현대카드 Showing 대외적으로 보았을 때, 현대카드는 좋은 회사이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현대카드의 장점이라고 하면 SHOWING을 잘한다는 것이다. 그게 나쁜 것은 아니다. 원하는 이미지 하나는 제대로 심어주었으니 말이다. 스스로를 SHOWING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이다. 각자의 삶을 들어내도 이상하지 않는 세상이 왔다. 내가 원하는 바가 있으면 상대방에게 말해야 한다. 비춰지고 싶은 모습이 있다면 인스타에 올리면 된다. 블로그가 시들해지고 동영상이 대세인 세상이 왔다. 그렇지만 블로그는 사라지지 않았다. 또한 티비는 라디오를 죽이지 못했다. 단일 플랫폼의 독점은 없다. 각자의 수요에 따라 존재하고 공존한다. 그렇다면 개인의 역량을 보여줄 플랫폼 하나 쯤은 가져 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201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