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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최악의 1분 자기소개

by cody 2019. 11. 16.

https://youtu.be/6iYPue8CukI

 

극장에서 광고를 보다가 경악을 했다.

 

이건 광고가 아니다. TMI 그 자체다. 고객들은 첫째, 둘째, 셋째 소리를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마치 최악의 1분 자기소개를 보는 듯한 영상이었다.

 

1분 안에 중요한 것은 요약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자소서를 요약하는 것은 불필요하다.

 

이 광고는 그냥 상품설명을 요약해둔 것에 불과하다. 

 

광고도 1분 자기소개도 선택과 집중이다.

 

분명 지원자나 업체. 각자가 가지는 장점이 여러 개 일 수 있다. 하지만 하나만 보여줘야 한다. 내가 상대방에게 더 잘 그려줄 수 있는 이미지. 상대방이 더 원하는 이미지를 전달하는데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 

 

광고나 면접이나 0점 아니면 100점을 노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평범함과 무난함을 추구하다가는 정말 0점이 될 수 있다.

 

매번 역량 1,2가 있다고 나열하는 것보다는 딥 다이브 한 경험이 훨씬 좋다. 오히려 짧게 말하는 것도 차별화가 될 수 있다. 생각보다 진정성이라는 것은 많은 것을 필요하지 않는다. 

 

특이 경험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사람은 역량보다 취미와 경험으로 기억되는 편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이야기, 자신만의 경험을 말해주자. 그게 진정성이 담긴 것이다. 

 

건축에서 유명한 말이 있다. Form follows Function.

주어진 틀에 나를 갇히게 하지 말자. 그저 우리가 알고 있는 패턴과 형식은 부수적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존재인지, 어떤 관점을 보여주지 못하면 빈 공간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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